가맹점은 본사만 이득이다? - 창업큐앤에이

[창업정보 : 가맹점은 본사만 이득이다? - 창업큐앤에이]

 

독립창업과 프랜차이즈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독립창업을 하자니 불안하고.. 프랜차이즈를 해보자니 수입이 안 될 것 같고..

 

사실 인터넷만 찾아봐도,

프랜차이즈 사장님께 여쭤봐도

좋은 소리 듣는 곳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틈새시장은 있기 마련이죠.

일종의 퍼플오션(purple ocean)이랄까요? ^.^

 

최근에 일약성장한 이색프랜차이즈 기업, '안근배 한복'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안근배 한복'은 40년이 넘는 전통 명품한복 브랜드입니다.

중저가 한복과는 다소 차별되는 고퀄리티 '명품'한복 브랜드죠.

이들은 2008년부터 한복대여 프랜차이즈시장에 진입했는데요.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모든 가맹점이 당일부터 매출이 시작되서 당월 흑자를 내는 놀라운 성과를 냈습니다.

 

도대체 어떤 경영이길래,, 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가맹점의 상권 보장'이었습니다.

대개의 본사들은 가맹점의 상권을 보장하지 않고

가맹점 부풀리기에 혈안이 되 있는 곳들이 꽤 많습니다.

이를테면 커피전문점만 해도 중심상권엔 여러곳이 있죠.

 

하지만 '안근배 한복대여'는 전국에 38개 가맹점포만 진출하겠다고 미리 선언했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이 돋보이는 부분인데요,

가맹점의 상권을 철저히 보장해 향후 얼마의 시간이 지나더라도 명실상부한 브랜드가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들은 직영 8곳, 가맹점7곳이지만, 가맹점 한 달 매출 규모가 700~4000만원 수준입니다.

평균매출은 무려 2000만원이구요.

 

또 이들의 점포전개는 여러 조건의 예비사장님들을 배려한 시스템입니다.

한 가지는 가맹점주가 1억5천만원을 투자해 매장 개설 후

본사와 일정 기간 파트너쉽(partnership)을 맺는 '위탁경영제' 와

초도물품비, 시설비, 임대보증금까지 합쳐 2억 8천만원을 투자해 매장을 개설하는

'일반 프랜차이즈' 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한복과 인테리어, 간판만 내주던 시스템이 아닌 것도 큰 장점입니다.

본사에서 직접 상권분석과 개발, 인테리어, 직원수급, 교육, 지역홍보와 마케팅 등

모든 분야를 총괄해 주기 때문에 '안근배 한복대여' 측에서 실패가 거의 없다, 라고 말을 합니다.

 

게다가 '안근배 한복대여'는 이미 나머지 가맹점포 위치를 정해놓고 정확한 매출 분석까지

끝내논 상태에서 예비창업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퓨전한복'을 내세워 새로운 아이템을 전시했는데요.

한복이 '노출을 거의 하지 않는 옷'이라는 일종의 편견에서 벗어나

과감히 노출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스타일의 한복을 만들어냈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들의 출처는 모두 '안근배 한복대여(www.hanbokrent.kr) 입니다.

 

이 정도의 지원이라면

꼭 독립창업이 아니더라도 소위 말하는 '대박'을 창출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디에나 '퍼플오션'은 있다는 것, 잊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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